미지의 서울 10화 줄거리|김로사의 비밀, 그리고 호수 시련의 시작
"그 어떤 이름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진심의 이야기"
이번 회차는 ‘김로사’의 진짜 이름과 그녀의 가슴 아픈 과거가 드러나는 깊은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습니다.
🕯️ 김로사의 실체, 현상월
이충구(임철수)의 계략으로 인해 신분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김로사. 고소장이 접수되고, 언론 보도까지 이어지며 김로사는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합니다.
이 사실을 뉴스로 접한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는 김로사를 대신해 고소장을 확인하며 진실에 다가갑니다. 이호수는 고소장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고, 모든 사건이 공사의 지시를 받은 이충구의 계략임을 직감합니다.
🫱 숨은 이름, 숨겨진 삶
한편 유미지는 숨어 지내던 김로사와 마주하게 되고, 그녀에게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건넵니다.김로사는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사실 그녀는 진짜 김로사가 아닌 ‘현상월’, 같은 고아원 출신의 친구 김로사를 대신해 살아온 인물이었죠.
친구 김로사는 폭력을 일삼는 남편을 살해한 사건으로 감옥에 가야 할 상황이었고,현상월은 그녀를 대신해 수감되고 이름을 쓸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말기 암에 걸린 친구 김로사는 마지막 유언처럼, “내 이름으로 살아달라”고 부탁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현상월은 그 부탁을 가슴에 품고 김로사의 이름으로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온 현상월의 인생도 애뜻합니다.
친구의 우정과 사랑, 너무 애뜻했어요. 살면서 이런 친구 한명만 있어도 우리 삶은 잘 살았다 싶을거 같아요.

⚖️ 진심을 향한 법적 대응
진실을 알게 된 이호수는 공증된 유언장, 증여계약서, 등기 자료 등을 근거로 현상월의 무죄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유미지는 ‘김로사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을 찾아가 직접 탄원서를 받아 모아 현상월을 위한 지원을 이어갑니다. 미지 직업은 호수 사무실 사무장하면 딱 일것 같아요~
“그녀는 이름은 감췄지만 삶은 누구보다 진실했다”는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결국 기소유예를 받게 됩니다. 너무 잘 되었지요!
🎧 호수의 위기
모든 것이 정리되는 듯 보이던 찰나, 이호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닥칩니다.
한쪽 귀라도 들리던 소리가 갑자기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그는 침묵의 공포에 휩싸이고 맙니다.
과연 이호수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호수 제발 꽃길만 걷게해 주세요!
🚉 유미래의 새로운 시작
한편 서울에서는 유미래(박보영)와 세진(류경수)이 우연히 재회합니다.
세진은 과거를 정리하고 딸기농장 동업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인물.
그는 유미래에게 “함께 미국에 가지 않겠느냐”는 뜻밖의 제안을 하며 새로운 시작을 권합니다.
유미래가 어떤 선택을 할지, 향후 전개에 기대가 모입니다. 함께 떠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감동 포인트
이번 회차는 단순한 드라마 전개를 넘어, "이름보다 중요한 건 삶의 진정성" 이라는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현실에서도 한 사람의 진심이 어떤 식으로든 전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동시에 건넸습니다.
10화 로사 할머니의 명대사
책이란 책은 모조리 다 읽어
두꺼운 사전을 들고 다니던 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나를 펼친 순간을.
안개 같던 나의 세상이
너의 목소리로 선명해지던 순간을.
그 때 네가 나를 펼치지 않았다면
이렇게 읽어줄 누군가를 기다리지도 않았을텐데.
이제 2화만 남겨둔 상황, 어떤 결말일지요. 그저 해피엔딩을 바라봅니다.
미지의 서울 9화 리뷰|진짜 나쁜 선배의 민낯, 그리고 용기의 시작
"처음부터 도망치려고 그랬던 건 아니었다."SBS 금토드라마 9화 리뷰. 박상영과 미래의 과거, 성추행 고발, 미지와 호수의 관계 진전까지. 드라마의 몰입도와 감정선이 깊어지는 회차입니다.📰
603home.tistory.com
누가 누구?" 미지의 서울" 인물 정리 & 캐릭터 핵심 포인트”
《미지의 서울》 인물관계도와 인물 소개로 드라마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세요. 복잡하게 얽힌 감정과 관계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진심이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의 삶은 참 쉬워 보
603hom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