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서울 8화’ 리뷰. 미지와 호수의 첫 데이트, 오해와 화해, 박상영 수석과의 만남, 그리고 쌍둥이 비밀까지! 감정의 깊이를 더한 박보영의 연기와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를 데이터와 함께 분석합니다.
미지의서울 8화, 진짜 나를 마주하다
“누구나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 하지만 진짜 나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성장한다.”
‘미지의서울’ 8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의 내면과 관계의 진실을 깊이 파고든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미지와 호수의 첫 데이트,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오해와 화해, 그리고 쌍둥이 비밀이 드러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분홍과 호수
그동안 살짝 등장했던 염분홍과 호수 이야기 나옵니다. 염분홍은 호수 아빠와 재혼을 하였고, 아빠와 호수의 교통사로 인해 기적처럼 살아난 호수와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호수를 버리라고 했지만 염분홍은 아들이라며 재활과 호수의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대합니다. 둘이 였다 셋이 싫어졌는데 다시 둘이된 호수의 사춘기 시절은 미지 없었으면 정말 우울 그자체였을것 같습니다. 염분홍이 팔을 다쳐 미지 엄마가 머리를 감겨주며, 미지엄마는 염분홍이 호수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더 친엄마 처럼 키운 분홍이를 위로하고,또 그런 친구에 마음이 쓰입니다. 아웅다웅 앙숙 같은 친구지만 찐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지와 호수, 첫 데이트의 설렘과 불안
첫 데이트, 그리고 예상치 못한 오해
미지와 호수는 소소한 행복을 만끽합니다.신나는 미지에 반해 호수는 어딘가 불편해 보입니다. 사실은 호수는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미지가 실망할까봐 그 모습을 감추고 데이트를 했던 것이지요. 고등학교때 산 서울 가이드가 지금과 달라 새로운 서울 가이드 북을 사러 가는 서점에서 호수의 옛 직장 동료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누구냐”는 질문에 호수는 당당히 “여자친구”라고 소개합니다.그러나 미지는 자신도 모르게 “공사 직원”이라고 미래인 척 거짓말을 하게 되고, 호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변호사 전직장 동료들 앞에서 ‘지금은 백수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호수 너무해~
오해와 화해, 그리고 성장
호수는 미지가 당황하지만, 곧 자신을 자책합니다. “고장난 사람이 누군가와 둘이 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느낍니다. 호수의 아픔이 깊에 느껴집니다. 사슴같은 눈망울을 가진 호수도 늘 아픈 사람인걸 잊을 뻔 했네요. 회사앞에서 다시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하고, 키스보다 더 설레는 포옹으로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줍니다.
“고장난 하나들이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는 이상한 하나”라는 대사가 큰 울림을 남깁니다.
박상영 수석과의 만남, 그리고 미지의 눈물
아버지와 닮은 박상영 수석
다음 날 출근한 미지는 박상영 수석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빠집니다.박상영 수석이 자신의 아버지와 너무 닮았기 때문입니다.이 장면에서 미지는 미래와 통화하며 눈물을 쏟아내고, 박보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서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지 못하는 자매 그리고, 서로의 아픔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쌍둥이 테스트와 전산실의 긴장감
회사에서는 미래를 몰아내려는 사람들이 모여, 박상영이 “미래와 미지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진짜 쌍둥이인지, 혹시 바뀐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전산실에서 지문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미지는 영문도 모른 채 코너에 몰리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 다음화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미지의 감정, 그리고 박보영의 연기력
미래는 자신에게 용기를 준 세진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지만 세진이 미국으로 갈 수 있다는 말에 또 다시 도망가게 됩니다.과연 세진과 미래의 미래는 정말 어떻게 될까요? 서로 별도 보러가고 마냥 싫은거 같진 않은데 미래가 조금 더 마음을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이번회차에서는 박보영은 미지와 미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박보영 스러웠던 연기였지요.

미지의서울 8화, 진짜 나를 마주한 용기
‘미지의서울’ 8화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진짜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오해와 화해, 쌍둥이 비밀, 그리고 박보영의 감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시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미지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쌍둥이의 진실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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