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방송된 〈굿보이〉 2화는경찰 특채 메달리스트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정의’라는 이름 아래 만들어진 팀의 불균형한 서사가 펼쳐진 회차였습니다.
시청률은 5.3%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박보검과 김소현의 감정선이 조금씩 흔들리는 장면도 인상 깊었죠.또한 빌런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가 되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2화 주요 스토리 요약
강력특별수사팀의 출범을 알리는 듯한 활약이 펼쳐진 회차.
- 동주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금토끼' 범인에게 복싱 펀치를 날리며 첫 체포에 성공!
- 한나는 피습 이후에도 특유의 침착함으로 페인트 총을 쏘며 대응했지만, 중요한 서류를 도난당합니다.
그 서류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요? - 종현은 펜싱선수임에도 범죄자와 싸우는 장면에서 공황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마도 그가 국가대표를 할 수 없었던 이유가 곧 밝혀질 것 같아요. 그의 아픔은 또 무엇일지 궁긍하고 기대가 됩니다.
🎯 고만식의 진심, 청장의 야망
고만식(허성태)은 각기 다른 메달리스트들을 모아'꽃봉오리를 틔우듯'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싶었지만,
경찰청장의 의도는 어디까지나 홍보용이었습니다.이런 ‘동상이몽’은 이후 조직 내부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죠.
특히 한나는 방검복 테스트 현장에서 분노를 못 이기고 청장에게 총을 겨누며 사직서를 던지는 장면에서,
그녀의 한계와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한나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었을까요? 한 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들이 이제 더 궁금해 집니다.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지 마련이니까요.
💥 사건은 다시 요동친다
동주의 후배처럼 아끼는 경일(이정하)이 우연히도 사건의 중심으로 휘말리기 시작하고,이 와중에 오정세 배우가 연기하는 민주영이 본격 빌런으로 등판합니다.민주영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권력과 욕망이 얽힌 캐릭터로 보이며앞으로 특수팀과의 팽팽한 대립이 기대됩니다.
🧨 명장면 PICK
- 동주의 펀치 → 금토끼 체포
→ ‘정의로운 폭력’의 경계선. 속 시원한 장면이면서도 위험한 뉘앙스. - 만식의 사탕 해프닝 → 마약 소동
→ 코믹하지만 결국 종현의 아픔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진중한 톤 전환. - 동주가 만식을 싣고 30분 동안 병원으로 달린 장면
→ ‘사람을 향한 책임감’이라는 동주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장면. - 한나를 위한 동주의 배려 (CCTV, 전등 설치)
→ 직접적인 대사보다도 ‘행동’으로 전하는 마음. 이게 바로 박보검이죠.
💬 오늘의 대사
“내가 너 좋아하는 일 없어, 절대로”
이말은 한나가 동주에게 한말인데요. 이 대사가 가장 큰 반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나또한 동주를 마음에 두고 있는것 같은건 저만 그런가요!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빠지면 섭섭하죠.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슬프게도 친구로 남는건 아닐지요.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함으로 그냥 드라마에서라도 모두 잘 되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피곤하고 슬픈일 많은 세상속 저는 보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는 해피엔딩선호자 입니다.
🔍 2화가 던지는 질문
- 정의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이 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조직 내 홍보용 수단으로 소비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 감정 없는 듯 보이던 한나의 차가움은 어디서 왔을까?
📺 방송 정보
- 방송 채널: JTBC
- 방송 시간: 매주 토·일 밤 10:30
- 다시보기: TVING
✍ 총평
굿보이 2화는 경쾌한 액션과 유머, 묵직한 정서가 조화를 이룬 회차였습니다.
‘정의로운 팀’이라는 이상 아래에서 각자의 가치관이 부딪히고, 동주와 한나는 그 안에서 점점 더 인간다워지고 있습니다.
3화에서는 경일 사건의 진실,민주영의 본색,그리고 특수팀의 진짜 첫 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빌런에게 당하고만 있지 안겠지요? 액션과 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아픔까지 담아 내고 있는 굿보이의 시청률은 고공행진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통쾌한 액션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진다면 바랄게 없겠죠? 모두 잘할 수 없으니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3화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더 기대가 됩니다. 굿보이! 진정 그들이 굿보이가 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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